두산은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키움과의 경기에서 세베리노의 선제 솔로홈런을 앞세워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세베리노는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키움 선발 박준현의 시속 154㎞ 직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고, 두산은 이 한 방으로 1-0 리드를 잡았습니다.
타구는 맞는 순간부터 큰 타구로 평가될 만큼 뻗어 나갔고, 두산 구단 트래킹 데이터 기준 타구 속도는 시속 180.6㎞, 비거리는 138.8m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세베리노는 지난달 30일에도 잠실 키움전에서 데뷔 첫 홈런을 기록한 바 있어, 키움을 상대로 연이은 장타를 터뜨리며 존재감을 다시 한 번 과시했습니다.
세베리노의 홈런은 최근 들쭉날쭉했던 타격 흐름을 끊고 팀 타선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됐습니다. 두산은 세베리노의 장타를 발판으로 경기 초반 주도권을 가져가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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