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정부와 유통업계, 농협이 물가 안정과 민생 지원에 나서며 명절 준비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추석 민생 안정 대책을 차질 없이 집행하겠다고 밝히는 한편, 물가 교란 행위에는 엄정 대응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농협은 정부와 함께 추석 농축산물 할인에 877억 원을 투입하고, 10일부터 전국 하나로마트와 온라인몰에서 할인행사를 시작했습니다. 사과와 배 등 차례상 주요 품목을 중심으로 최대 50% 수준의 할인 판매가 예고됐고, 자동차 업계도 연휴 장거리 이동 수요에 맞춰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명절 수요 대응에 들어갔습니다.
농촌 현장 지원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 연휴는 물론 이달 한 달 동안 농업인과 농촌 주민의 안정적인 명절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입니다. 연휴가 다가오면서 장보기 부담을 낮추기 위한 민관 협력이 이어지는 가운데, 추석 체감 물가를 얼마나 잡을 수 있을지가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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